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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범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제2회 용운의학대상 수상
입력일 2020-07-30 20:54:53
유전자 교정(Genome Editing)에 필수적인 유전자 가위의 효율 대량 예측법 개발 공로 인정

운용의학대상을 수상한 김형범 연세대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교수가 수상 후 서승환 연세대학교 총장(왼쪽)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형범 연세대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교수가 29일 제2회 용운의학대상을 받았다.
 
‘용운의학대상’은 조락교 삼륭물산 회장 겸 용운장학재단 이사장의 뜻과 지원에 따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용운장학재단이 지난해 제정했다. 대한민국 의사면허를 가진 한국인 중 세계적 수준의 의학 논문을 발표하거나, 특출한 의학 연구 업적이 있는 기초 또는 중개의학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상금은 5000만원이다.
 
김 교수는 “영예로운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연구에 정진하고, 후배 의과학자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범 교수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유전자 교정(Genome Editing)에 필수적인 유전자 가위의 효율을 대량으로 정확하게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해냈다. 관련 논문들은 Nature Methods, Nature Biotechnology, Science Advances 등 세계적인 저널에 게재됐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을 받았으며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김 교수는 2001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의학석사, 연세대학교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젊은과학자상(대통령상), 아산의학상(젊은의학자부문),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지예 기자 jiye200@health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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