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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총괄기관 선정
입력일 2020-07-29 20:39:21
2028년까지 총 358억 규모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혁신 의료기술 플랫폼 고도화 사업’ 주관

고려대 구로병원 전경

이 사업은 연구중심병원의 연구 인프라를 통합 개방해 산·학·연·병의 R&D 협력을 촉진하고 지속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진행한다. 고려대 구로병원과 함께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3개 병원이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3개 기관은 각 사업 주제별 세부과제 연구를 총괄하게 된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혁신 의료기술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총괄하며 서재홍 연구부원장(종양내과 교수)이 연구 책임을 맡았다. 인공지능·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해 미래융합형 혁신 의료기술을 실용화하는 게 목표다. 이 병원의 중점연구 분야인 진단의료기기 및 신약개발 플랫폼이 핵심 사업 대상이다. 앞으로 8년 6개월간 총 6개의 세부과제 연구가 진행되며, 4개 기관과 10개 기업이 참여한다.

세부과제 연구는 △차세대 항암신약 개발 및 플랫폼 고도화(서재업 고려대 구로병원 종양내과 교수) △신종감염병 초고속 정밀진단기술 개발 및 상용화(임채승 고려대 구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 자가진단 및 질의응답 시스템 개발/혁신 신약개발 프로세스 구축 및 고도화(강재우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 △현장수요 기반 지능형 분자진단 시스템 개발 및 제품화 지원(강태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연구원)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 만성질환 정밀진단기술 플랫폼 구축 및 실용화/치료기술 플랫폼 구축 및 실용화(김병채 전남대병원 신경과 교수) △지능형 협력 네트워크 모델 확립을 통한 유닛 RnD 성과 확산(용환석 고려대 구로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등이다.
 
서재홍 연구부원장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속하고 정밀한 지능형 초고감도 진단기기, 환자맞춤형 고효능·저비용 항암치료제 등 미래융합형 혁신 의료기술을 실용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예 기자 jiye200@health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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