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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장, 한국연구재단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선정
입력일 2020-06-17 18:16:29
만성골수성백혈병 발병·재발 연관 단일면역세포 분자학적 분석 … 5년간 28억원 수혜

김동욱 가톨릭대 서울모병원 혈액병원장
김동욱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장이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발병/재발연관 단일세포 다이나믹 규명연구’로 2020년 한국연구재단 바이오·의료기술개발 차세대 응용오믹스 사업에 총괄 연구자로 선정돼 향후 5년간 약 28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2001년 글리벡을 시작으로 다양한 표적항암제가 개발되면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생존율이 크게 향상됐지만 다양한 유전자의 점 돌연변이를 비롯한 유전자 신호전달 체계의 이상 발현으로 표적항암제 내성이 보고되는 추세다. 이로 인해 일부 환자에서 치료 효율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김동욱 교수팀은 2015년부터 울산과학기술원 생명과학부와 공동 연구팀을 구성해 2017년 만성골수성백혈병의 급성기 진행에 관련된 코블1 유전자 발굴, 2019년 자가포식에 의한 표적항암제 저항성에 연관된 GCA 유전자 기능 규명 등 성과를 일궜다.  

이번 연구과제는 표적항암제를 중단할 때 나타나는 재발의 기전을 유전자 수준에서 밝히는 것이다. 표적항암제로 완치 단계에 이르는 환자도 약을 중지하면 약 50% 확률로 만성골수성백혈병이 재발한다. 진단 시점부터 표적항암제 치료로 완전유전자반응을 얻어 치료를 중단한 후 재발하는 전 과정에 연관된 단일면역세포의 분자학적 기전을 밝히는 연구다. 

이번 연구는 치료 중단 후에도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기능적 완치를 추구하는 개인맞춤형 정밀의료기술 개발이 목표다. 미국‧유럽의 첨단 연구팀보다 한걸음 앞서 전세계 연구를 선도할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동 연구자로 참여한 김홍태 울산과학기술원 교수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연구의 세계 최고 수준의 임상의학자와 기초생명과학자들이 실시간 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욱 혈액병원장은 “백혈병은 다른 암질환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자 수가 적어 정부의 연구지원이 적었다”며 “백혈병 환자에게 더 큰 희망을 안겨 줄 수 있는 계기로 인식하고, 최선을 다해 조기에 좋은 연구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200@health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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