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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단일공수술학회 발족, 초대회장에 김용욱 가톨릭대 교수
입력일 2019-12-01 12:48:23 l 수정일 2019-12-04 17:28:10
세계 최초 단일공 복강경 자궁전절제술 발표 … 감사엔 김탁 고려대 교수, 김용범 서울대 교수

김용욱 대한단일공수술학회 초대 회장

대한단일공수술학회는 최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 회장에 김용욱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감사엔 김탁 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교수와 김용범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임명됐다.


김용욱 회장은 2008년에 열린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 및 아시아태평양산부인과내시경학회(APAGE) 학술대회에서 세계 최초로 단일공 복강경수술을 이용한 자궁전절제술을 발표했다. 자궁근종절제술 및 자궁경부암에 대한 광범위자궁절제술도 세계 최초로 공개해 의학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해 6월에는 국내에서 처음 부인암수술을 포함한 단일공 복강경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


단일공수술은 몸에 구멍 하나만을 뚫고 시행하는 수술로 최근 다양한 질환에 적용되고 있다. 여러 개의 구멍을 뚫고 시행하는 기존 복강경수술(흉강경수술)과 길게 절개해 시행하는 개복(개흉)수술보다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흉터가 작다.


김 회장은 “기존 대한단일공수술연구회 회원 수가 증가하면서 조직을 확대할 필요성이 커져 학회를 설립하게 됐다”며 “새로운 출발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단일공수술의 연구 및 보급을 위해 회원들과 힘을 합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환 기자 superstar@health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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