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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통증학회 ‘만성통증 교과서’ 출간
입력일 2019-05-29 19:47:57 l 수정일 2019-07-15 19:33:32
유찬종 가천대 교수 편찬위원장 … 척추질환 치료법, 보험지침, 합병증 정보 망라

‘만성통증 교과서’ 표지

대한신경통증학회가 통증 전문의와 수련의사를 위한 지침서 ‘만성통증 교과서’를 29일 출간했다. 유찬종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편찬위원장으로 참여한 이 교과서는 통증 소개, 투약치료, 기본 술기와 주사, 카데터를 이용한 비수술적 치료, 초음파치료 등 통증의 A부터 Z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적용·금기증, 합병증, 보험진료지침 등 만성통증 진료의 표준 가이드라인도 제시하고 있다.

교과서는 모두 4부로 구성됐다. 1부는 △통증 △척추통증 투약치료 △통증의 중재적 치료법 적용과 기본 술기, 2부는 △선택적 경추간공을 통한 경막외주사 △후궁사이 경막외주사 및 미추경막외주사 △후지내측지차단술과 후관절강내 주사법, 3부는 △고주파를 이용한 디스크내 치료법 △경피적 척추성형술과 척추후굴 풍선복원술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4부는 △초음파를 이용한 척추치료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부록으로 척추질환 관련 건강보험 지침이 수록됐다.

이 책은 이론보다는 풍부한 삽화를 실어 전문의와 전공의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됐다. 글보다 그림·사진 자료 중심이고, 체계적인 순서로 구성돼 정보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다.시술 전후나, 시술 중에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에 맞춘 가이드라인도 제시하고 있다.

유찬종 교수는 “실제 진료 현장에서 통증을 다루는 의료진이 쉽고 빠르게 임상에 활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며 “진료 전 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통증관리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통증을 공부하는 의료진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집필에는 강원봉 원튼튼신경외과의원 원장 등 전국 신경외과 전문의 38명이 참여했다. 유 교수 외에 박상혁 활기찬병원 원장, 신동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 임태규 안동병원 신경외과 과장, 조평구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지규열 참튼튼병원 척추건강연구소 소장 등이 편찬위원으로 참여했다. 

대한신경통증학회 지음, 군자출판사 출간, 228쪽, 9만원

박정환 기자 superstar@health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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