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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MPO와 ‘빛의소리희망기금’ 지원단체 확대
입력일 2020-01-08 16:21:07
올해 7년째 지원 …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더사랑복지센터∙삼성소리샘복지관 선정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MPO) 박민종 단장(왼쪽에서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지난 7일 서울 서초동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 사무실에서 ‘빛의소리희망기금’에서 마련한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7일 서울 서초동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 사무실에서 빛의소리희망기금 전달식을 갖고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어울림단’, 삼성소리샘복지관 ‘소꿈노리합창단’, 더사랑복지센터 ‘한울림연주단’에 기금을 지원키로 했다. 


희망의소리희망기금은 한미약품과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MPO)가 매년 공동 개최하는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에서 매칭펀드로 조성했으며 발달장애 등을 가진 아동의 예술교육 및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2013년부터 7년간 2곳의 복지단체를 지원해 온 한미약품과 MPO는 올해 지원단체를 3곳으로 늘렸다.


한미약품과 MPO가 7년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어울림단은 빛의소리희망기금 지원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모범적 단체다. 어울림단은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이 활동하는 합주단으로 2013년 창단 이후 현재까지 6번의 전문교육과 다수의 정기연주회를 진행했다. 이 사업으로 처음 악기를 접한 한 청소년이 최근 음대에 합격하기도 했다.


또 다른 지원단체인 한울림연주단은 지적∙자폐성 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실로폰 앙상블이다. 이 연주단은 작년 제1회 용인시 장애인문화예술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더사랑복지센터는 문화예술 교육 및 치료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응 능력과 협동심 함양 교육 등에 기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청각장애·언어발달장애 아동이 모인 소꿈노리합창단도 올해부터 지원을 받게 된다. 삼성소리샘복지관은 지원금으로 음악치료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민종 MPO 단장(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은 “음악을 통해 장애 아동들의 자아실현을 돕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임종호 한미약품 CSR팀 전무는 “다양한 메세나 사업을 지속해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높여주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신혜 기자 ksh@health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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