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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프로바이오틱스 유전체정보 기반 유산균종 확인법 마련
입력일 2018-10-26 19:35:37 l 수정일 2018-12-09 19:40:05
‘메타게놈 분석 프로그램’ 개발, NGS장비로 신속·정확 분석 … 유산균종 정확성·사용자 편의성 개선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개발한 ‘메타게놈 분석 프로그램’의 분석절차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유산균종을 판별하는 ‘메타게놈 분석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장비를 통해 확보된 미생물 염기서열 정보와 식품에 존재하는 유산균을 비교·분석해 유산균종을 판별할 수 있다. NGS는 하나의 유전체를 무수히 많은 조각으로 분해해 각 조각을 동시에 읽어낸 뒤 전산기술을 이용해 조합함으로써 방대한 유전체 정보를 빠르게 해독하는 방법이다.

이 프로그램으로 모든 미생물의 유전체 총집합인 메타게놈(metagenome)을 활용해 농후발효유 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9건을 비교 분석한 결과 각 제품에 표시된 유산균종을 정확하게 판별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용량 유전체 염기서열 정보 입력만으로 유산균종과 유산균종 간 비율을 쉽게 판독할 수 있도록 고안돼 식품에 함유된 각 유산균종 확인에 한계가 있었던 기존 분석프로그램과 비해 정확성과 사용자 편의성이 개선된 게 장점이다. 

안전평가원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종 확인을 위한 이 프로그램이 정부, 업계, 학계 등에서 유산균 함유 식품표시사항 및 품질관리 업무에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세준 기자 smileso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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