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뉴스
HOME > 뉴스 > 병원뉴스
세브란스병원, 비대면 청각재활 프로그램 운영
입력일 2020-10-15 16:37:24
화상회의시스템으로 진행, 그룹당 아동 5명 이하로 세분화해 치료효과 높여 … 총 26명 참여, 소그룹 언어치료·영어·미술 화상으로 교육 진행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학생 두 명이 세브란스병원 비대면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이 청각장애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재활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세브란스병원은 청각재활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KT꿈품교실의 재활프로그램’ 을 가을학기부터 비대면으로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2012년부터 연세의료원과 KT의 후원협약에 따라 운영 중인 KT꿈품교실은 인공와우 수술이나 보청기 착용 후 청각재활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소그룹 언어치료교실과 영어교실, 미술교실, 음악교실 등이 진행되며 연간 2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재활은 지속적인 치료가 이뤄져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수업이 힘들어지면서 KT꿈품교실은 지난 8월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비대면 원격 재활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소그룹 언어치료와 영어교실 등 원격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과목들을 대상으로 4회기 시범 학기를 운영했다. 이후 강사와 학부모들의 보완요청을 반영해 이번 가을학기부터 원격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소그룹 언어치료교실 5개 반과 영어교실 3개 반, 청소년 미술교실 2개 반 등 총 2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강사 1명에 최대 5명의 아동으로 이루어진 소그룹이 참여하고 있다. 소그룹 언어치료교실은 대면 프로그램에서보다 참여 아동의 수준을 더욱 세분화하여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참여 아동들은 미리 집으로 배송된 교구를 활용해 소그룹 내에서 언어치료사 및 또래들과 상호작용하며 다양한 의사소통 방식과 상황에 적절한 언어기술을 습득하고 있다. 예를 들어 다른 친구의 말을 끝까지 듣거나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말하려 노력하는 소통 연습이 진행된다. 또한 태블릿PC, 스마트폰, KT 기가지니 등을 활용해 원격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꾸준히 ‘미디어를 활용하는 듣기’를 연습하고 있다.

하종원 세브란스병원 병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청각재활 기회가 줄어 비대면 원격 수업을 통해 안전하게 청각재활을 받고 재활도 연속성 있게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향후 청각장애아동과 청소년이 연속성 있는 청각재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다양하게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200@healtho.co.kr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목록



의료 리스트
건강365레이더
생활건강
치료법
병원뉴스
의료계 동정
보건정책
학술
치과
한의학
의료산업
의료기기
건강강좌
건강신간
학회·학술행사
임상시험
호산과 함께 하는 키즈&맘
건강관절·척추만들기 프로젝트
고려대의료원 배너.JPG
1.JPG
애브비.png
윌스기념병원 최종심의버젼.gif
서울시립보라매병원.jpg
[크기변환]cha.png
KakaoTalk_20200220_163936927.jpg
이화의료원 배너광고.png
세브란스.png
자생한방병원226x100.jpg
분당서울대.jpg
AZ.jpg
중대.png
건대.png
320121012_samsung.jpg
원자력병원.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