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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사용 인증 획득
입력일 2020-07-31 16:56:43
평화이즈와 nU 시스템 공동 개발 … 국내 최초 상급종병 규모 제품 인증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전경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사용에 대해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20년 6월부터 2023년 5월까지 3년간 이다.

의무기록이 효율적으로 관리·활용될 수 있도록 작성·관리·보전에 필요한 전산 정보시스템을 인증하는 제도는 국가 표준에 맞춰 적합성을 검증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시스템의 상호 호환성 확보 등 품질 향상을 통해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 

인증 대상은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제품 및 사용 의료기관으로 구분된다. 기능성‧상호운영성‧보안성 등 3대 부문과 환자정보관리‧처방정보관리‧의무기록관리‧진료정보제공 및 연계‧상호운용성‧보안성 등 6개 분야 86개 항목의 기준을 만족하는 시스템에 제품 인증을 부여하고 인증기준을 만족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에 사용 인증을 부여한다.

서울성모병원은 이번 제품 인증을 받은 의료IT 전문기업인 평화이즈와 함께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인 nU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과 함께 사용인증을 획득했다. 상급종합병원 규모에서 사용하는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으로는 국내 최초의 제품 인증이다.
  
김용식 병원장은 “병원은 환자의 생명과 관련된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만큼 정보 관리에 만전을 다해야 한다”며 “인증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데이터 중심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200@health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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