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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오지현,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 위촉
입력일 2018-10-29 16:49:30 l 수정일 2018-10-31 10:00:35
KLPGA 통산 6승, 2017년 메이저 퀸 등극 … 소아병동 방문해 환자 위로

프로골퍼 오지현 선수(오른쪽)가 29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2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전달받고 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29일 오후 1시 30분 병원 21층 대회의실에서 메이저 퀸 프로골퍼 오지현 선수(22, KB금융그룹)를 병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오지현 선수는 골프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3년 무서운 신예로 프로에 입문, 지금까지 KLPGA 통산 6승을 기록하고 있다. 2016년과 2017년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2년 연속 우승했고, 2017년 메이저 대회인 ‘한화클래식’에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해 메이저 퀸으로 등극했다.

올해에는 내셔녈 타이틀 메이저 대회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 오픈’에서 역대 최다 언더파와 최다 타수 차라는 신기록을 세웠으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등 2승을 기록 중이다. 2018년 KLPGA 상금랭킹, 대상포인트, 평균타수 등 각종 부문에 상위권에 랭크 중이다.

위촉식 후 오지현 선수는 11층 소아병동을 방문해 소아 환자들을 격려했다. 작은 사랑의 물품을 기부하고, 소아병실을 일일이 돌며 선물을 나눠줬다. 골수염으로 치료받고 있는 박예은(7·여) 환아에겐 발레리나의 꿈을 꼭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그는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병원에서 힘든 질병을 치료하고 있는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식 서울성모병원장은 “오지현 프로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도전정신과 봉사 활동으로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돼 왔다”며 “우리 병원 홍보대사로서 환자에게 병마와 싸울 의지를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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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기자 supersta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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