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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 퇴원 후 영양관리앱 ‘키니케어’ 개발
입력일 2018-01-05 17:53:46 l 수정일 2018-01-15 17:48:38
영양소 섭취량 분석 후 추천식품군 제시 … 환자 식이요법 보조

‘키니케어’앱의 메인 화면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스타트업 기업 유티인프라와 함께 퇴원 후 영양관리를 돕는 애플리케이션 ‘키니케어’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앱은 식품군별 섭취량을 산출하는 게 특징이다. 기존 앱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 영양소로 분석돼 정작 어떤 식품을 먹어야 하는지 알기 어려웠다.
반면 키니케어는 이용자가 먹은 음식을 입력하면 영양소 섭취량을 분석하고 어떤 식품군을 더 먹어야 하는지 또는 덜 먹어야 하는지 알려준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쉽게 식사요법을 실천할 수 있다.

앱은 농림축산부·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2017 공공데이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 대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앱에 사용된 데이터는 국가표준 식품정보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김형미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양팀장은 “현재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키니케어 앱을 활용해 영양 상태를 체크하는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며 “환자는 수월하게 식이요법을 조절하고, 의료진은 환자 식이문제를 정확히 분석하는 데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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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기자 supersta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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