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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병문안객 통제시스템’ 전면 도입
입력일 2017-09-07 17:25:49 l 수정일 2017-09-07 19:06:10
全 병동 출입통로 스크린도어 설치 … 보호자 1명에 병동출입증 발급

한양대병원 의료진이 전자태그(RFID)가 내장된 사원증을 스크린도어 단말기에 대고 있다.

한양대병원은 9월부터 모든 병동 출입통로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해 병문안객 출입통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처럼 무분별한 병원 방문 면회에 따른 대규모 감염병 유행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입원 환자는 입원 시 발급된 손목밴드형 환자인식표의 바코드를 이용해 병동 출입이 가능하다.
보호자는 1인에 한해 본관 1층에서 병동출입증이 발급되며, 다른 면회객은 지정된 시간에만 방문할 수 있다. 일반병실은 평일 오후 6~8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12시·오후 6~8시 출입이 허용된다.
병원 직원도 전자태그(RFID)가 내장된 사원증을 통해 구역별 보안등급에 따라 출입권한을 부여받은 사람에 한해 병동 출입이 가능하다.


이광현 한양대병원장은 “병문안객 통제시스템은 감염 확산뿐만 아니라 환자와 방문객 모두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며 “입원 환자의 안전과 빠른 회복을 위해 12세 이하 아동, 감염성질환 환자, 단체 등은 병문안을 자제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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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기자 supersta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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