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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코로나19 함께 유행하는 ‘트윈데믹’ 막는 독감 예방 접종
입력일 2020-09-09 16:48:11
유사 증상으로 혼선 빚을 수 있어 9~10월 사이 권장 … 60세 이상, 당뇨병·고혈압·호흡기질환자 접종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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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예방접종안내 포스터

독감 유행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독감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코로나19)이 동시에 유행하는 이른바 ‘트윈데믹(Twindemic)’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독감과 코로나 19는 전혀 다른 질환이지만, 전염경로와 증상이 유사해서 두 질환이 함께 유행하게 되면 자칫 진단·치료에 혼란이 발생하고 나아가 코로나 19 재확산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바로 독감 예방접종과 마스크 등 개인 방역이다.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코로나 19와 달리 독감은 백신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독감은 갑작스러운 고열과 더불어 전신 근육통, 쇠약감 등의 전신증상이 심한 것이 특징으로 기침, 인후통,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이 있다. 인플루엔자에 걸리게 되면 기관지 손상을 받게 되고 이로 한 2차 세균감염이 일어나 세균성 폐렴에 걸릴 수 있다. 보통 가을 겨울철에 유행하며, 잠복기는 평균 2일 정도로 알려져 있다. 성인의 경우 증상이 생기기 하루 전부터 증상이 생긴 후 3~7일 동안 전염력이 있으나 소아의 경우에는 1주일 이상 전염력이 있는 예도 있다.

코로나 19는 38.5도 이상의 고열과 마른기침이 주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두통이나 콧물 증상을 호소하며 심하면 호흡곤란을 보인다. 무증상 감염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초기 증상이 가볍게 시작되기 때문에 증상이 언제 시작되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으며 독감보다 전염력과 치명률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감과 코로나 19는 공기 중 비말을 통해 감염되는 중증 호흡기질환이라는 점, 고열·두통·기침·콧물 등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는 점 등이 유사하지만 전혀 다른 질환이다. 독감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코로나 19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가 원인이다. 코로나 19는 신생 질환으로 현재로서는 백신은 물론 치료법도 명확하게 알려진 것이 없다. 하지만 독감은 이미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어 있어 치료과 예방이 가능하다.

독감과 코로나 19가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한 가장 확실한 대비방법 중 하나는 독감 예방접종이다. 독감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중 일부 아형에 대한 백신이므로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에 의한 감기, 코로나19 등에는 효과가 없다. 하지만 독감 예방접종과 철저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을 강화한다면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독감과 코로나 19의 동시유행으로 인한 대혼란을 막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독감 예방접종은 매년 새로 받아야 하는데 올해는 코로나 19의 대유행으로 인해 9월 말에서 10월 안에는 반드시 접종받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폐나 심장에 질환이 있는 경우 △만성질환으로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에서 치료, 요양, 수용 중인 경우 △병원에 다닐 정도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대사 질환(당뇨병)자, 신장 질환자, 만성간질환자, 악성종양 환자, 면역 저하 환자) △소아청소년 혹은 65세 이상의 노인 등은 필수적으로 접종해야 한다. 올해는 무료접종의 대상 범위도 넓어지고, 4가 백신으로 예정되어 있어 부담 없이 접종받을 수 있다.

폐렴은 독감의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독감 백신을 접종할 때 폐렴 백신도 함께 접종하는 것이 좋다. 국내 외 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독감과 폐렴 백신을 동시 접종하는 경우 폐렴으로 인한 입원률과 사망률이 줄었다. 코로나 19 대비에도 필요하다.

최천웅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폐렴구균 백신이 코로나 19 자체를 예방할 순 없지만 2차로 올 수 있는 폐렴구균 폐렴이나 폐렴구균 감염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폐렴구균 백신은 13가지 균을 방어하는 13가 백신, 23가지 균을 방어하는 23가 백신이 있는데 65세 이상 노인은 국가에서 23가 백신을 1회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코와 입을 모두 밀착해서 가리도록 제대로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스크의 안쪽 면이 오염됐거나 땀으로 축축해졌다면 바로 교체한다. 주거를 같이하는 가족을 제외한 사람들이 함께 모인 경우라면 실내는 물론 자동차 안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실외라고 하더라도 집회나 공연 등 다중과 접촉할 때에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카페나 식당을 이용할 때는 음식 섭취 전후에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김지예 기자 jiye200@health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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