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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국가별로 다른, ‘지방흡입 선호부위’
입력일 2020-07-31 18:37:03
아시아는 허벅지 지방흡입, 미국은 상체 지방 뽑아 골반에 주입하는 BBL 선호

글로벌365mc인천병원 측은 “인종마다 추구하는 체형, 피부 살성 차이가 달라 지방흡입을 하려는 부위와 최종 목표에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지방흡입술이 비교적 친숙해지면서 원하는 부위의 지방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려는 부분적 시술도 늘었다. 재미있게도 인종과 국가에 따라 선호되는 수술 부위와 스타일이 다르다. 국가별로 이상적이라 생각하는 몸매가 상이하다는 뜻이다.

안재현 글로벌365mc인천병원 대표병원장 ©헬스오

한국·일본·중국 ‘가느다란 허벅지’ vs 미국 ‘굵은 허벅지에 개미허리’

한국·일본·중국 등 아시아 국가는 가늘고 늘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굴곡이 있는 몸매를 선호한다. 아시아 여성이 가장 선호하는 지방흡입 부위는 허벅지다.

안재현 글로벌365mc인천병원 대표병원장은 “아시아 여성은 백인·흑인 여성에 비해 허리는 날씬하지만 아랫배부터 허벅지까지 발달한 체형을 가진 경우가 많다”며 “다이어트를 해도 유전적으로 타고난 체형을 바꾸기 어려워 지방흡입으로 몸매를 개선하려는 이들이 늘고있다”고 설명했다.

1년에 약 26만명이 시술을 받는 지방흡입 강국인 미국은 허벅지는 굵고 허리는 개미처럼 가느다랗게 만드는 ‘BBL(Brazilian butt lift)’스타일이 유행 중이다.
 
BBL은 지방흡입과 지방이식이 동시에 이뤄진다. 등·복부에서 지방을 최대한 흡입한 뒤 이를 엉덩이와 골반에 다시 주입한다. 엉덩이 볼륨을 가능한 크게 키우기 위해 상체의 지방을 대용량 흡입한다. 대신 허리라인은 이와 대조되도록 가늘게 만든다. 비용은 한국 돈으로 약 1500만원이 소요된다.

지방흡입에 가장 유리한 인종은 백인 … 살성 물러 회복 빨라

아시아인, 흑인, 백인이 같은 부위에 동일한 양의 지방을 흡입했다고 가정했을 때 가장 회복이 빠른 인종은 백인이다. 유전적으로 타고난 살성 덕분이다. 살성이란 살갗의 성질과 탄성을 의미한다. 살성에 따라 상처가 빨리 아물고 흉이 사라지는데 흑인이 가장 뛰어나고 그 다음으로 동양인, 백인 순이다.

흑인과 동양인은 피부조직이 치밀해 단단한 데 비해 백인은 피부조직의 힘이 떨어지는 편이다. 하지만 미용성형이나 지방흡입에는 이런 피부 성질이 유리하다.

흑인과 동양인은 지방세포에 섬유질이 많아 흡입이 잘되지 않고 지방과 피부가 단단히 붙어있는 경우가 많다. 또 흉터가 잘 아무는 대신 한번 흉이 지면 울퉁불퉁하게 도드라지는 켈로이드에 취약한 편이다. 켈로이드는 상처 회복을 조절하는 기능의 장애로 나타나는 피부 증상으로 딱딱하고 두꺼운 흉터가 발생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손상된 범위를 넘어 정상 피부까지 흉터가 침범한다. 

이밖에 흑인과 동양인에서는 지방흡입 부위가 딱딱하게 굳는 바이오본드·피부당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살성이 무른 백인은 피부와 지방조직의 유착력이 약해 지방세포가 빠져나간 후에도 별다른 조직손상 없이 빠르게 회복된다.
 
안재현 대표병원장은 “지방흡입 시 체형, 인종, 피부 살성 차이는 시술 후 회복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수술에 앞서 집도의와 충분히 상담한 뒤 자신에게 맞는 수술계획을 세워야 만족도 높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200@health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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