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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첨단기술이 접목되면?…스마트워치서부터 AI 지방흡입까지
입력일 2018-07-16 11:05:11 l 수정일 2018-08-06 14:53:23
치아표면 칩, 센서로 섭취 혈당·염분·알코올 측정해 건강관리 … 365mc, 인공지능이 최적의 지흡기술 알려줘

365mc병원의 김대겸 부병원장이 'M.A.I.L 시스템'을 통해 지방흡입 시 이뤄지는 자신의 스트로크 모션을 분석하고 있다. 제공=365mc

첨단 정보기술(IT)이 의학과 만나면 더 건강한 삶을 훨씬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몸의 일부가 된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는 생체 시그널을 체크해줘 건강관리와 피트니스의 동반자가 된 지 오래다.


만보기라는 고전적인 운동 체크 기기는 ‘운동량을 늘리지만 운동에 대한 흥미를 감소시킨다’, ‘그저 걷기로는 운동효과가 없고 단시간이라도 격렬하게 운동하는 게 꼭 필요하다’, ‘하루 만 보는 실천하기 어렵고 현실적 측면에서 과도한 운동량’이란 비판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만보기 기능에 IT가 접목되면 이런 사소한 비판은 불식될 수 있다. 이보다 진화된 애플워치나 핏빗(Fitbits)은 걸은 거리는 물론 걸음 수, 소모한 칼로리, 24시간 심장박동수 등을 제공해 건강관리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 중이다.


스마트헤드셋은 근력운동과 관련된 뇌 부위를 자극해 달리기, 수영, 자전거타기 등을 할 때 운동능력을 향상시켜주며 새로운 운동기구에 적응할 때에도 도움을 준다.


또 코골이 방지 마우스가드(anti-snoring mouth guards)는 턱을 앞으로 당김으로써 인후가 좁아져 기류의 마찰로 생기는 코골이를 방지해주는 효과를 낸다. 스마트물병은 유저 체내와 대기의 수분상태를 감지해 진동과 빛 등으로 유저를 재촉해 더 많은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한다. 머잖아 유저의 취향과 기후에 맞게 물맛과 수온을 조절해주는 물병도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IT의료기기는 이런 포괄적인 건강관리를 수행하는 데서 더욱 진화해 다이어트나 치아건강관리 등 유저의 특정 목적에 초점을 두는 방향으로 세분화돼 발전하고 있다.


미국 터프츠대 공대 연구팀은 치아 표면에 붙여 사용자의 다이어트 양상을 총체적으로 추적하는 센서를 개발했다. 가로, 세로 2㎜의 센서는 구강내 화학적 변화를 감지해 무선 주파수로 정보를 보낸다. 하루 종일 섭취한 혈당, 염분, 알코올 등의 양이 여기에 기록된다.


이를 바탕으로 의사는 알레르기질환, 음식불내성, 섭식장애, 고도비만을 치료하는 것에 대한 힌트를 얻게 된다. 치과의사도 구강건강이 더욱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데 도움을 받게 된다.


이밖에 손목 밴드를 통해 30초안에 심전도를 파악해주는 시스템, 자외선 노출량을 감지해 피부암 발병 위험을 경고해주는 센서 등이 상용화된 상태다.


국내선 지방흡입 수술에 인공지능을 접목했다. 비만치료에 역점을 두고 있는 지방흡입·비만치료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지난해 9월 마이크로소프트와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을 이용한 지방흡입 기술인 M.A.I.L 시스템(Motion capture and Artificial Intelligence assisted Liposuction SYSTEM)을 공동 개발했고,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연구에 들어갔다.
 
M.A.I.L 시스템은 지방흡입 수술 과정에서 집도의가 캐뉼라를 조작하는 동작(스트로크)을 사물인터넷(IoT) 센서로 디지털화한 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에 저장, 스트로크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수술 후 결과를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수 천건의 수술데이터가 쌓이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어떤 술기가 가장 적합한지 도출해낼 수 있다.


365mc는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전 글로벌365mc병원에 인공지능지방흡입연구소와 글로벌지방흡입교육센터를 최근 설립하기도 했다.


365mc 관계자는 “M.A.I.L 시스템의 고도화가 궤도에 오르면 최신 지방흡입 의술을 배우러 온 세계 각국 의사들이 체내 지방층까지 흡사하게 복제한 인체 모형(더미)을 통해 실제 지방흡입수술 거의 유사한 환경에서 시술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며 “IT와 임상 의술을 접목한 모범적인 사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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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호 기자 health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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