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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공 크기로 거짓말 탐지? … 설거지만 하면 화장실 달려가는 이유
입력일 2018-04-02 22:24:59 l 수정일 2018-09-17 10:48:25
긴장하면 교감신경 우위, 동공 확대 … 부교감신경 활성시 방광 이완돼 요의 느껴

눈 홍채 중앙에 위치한 까만 동공은 들어오는 빛의 양에 따라 커졌다 작았다를 반복하는데 감정 상태에 따라서도 크기가 변한다.

첩보영화나 범죄수사물을 보면 범죄 용의자가 거짓말탐지기로 심문을 당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거짓말탐지기는 의자 형태이거나 손바닥을 올려놓을 수 있는 타원형의 모습을 띠고 있다. 이런 기기는 호흡, 혈압, 맥박, 피부 전기반사 등 생리적 변화현상을 감지해 위증 여부를 판단한다.


최근엔 기존 거짓말탐지기에 동공의 크기 변화를 감지하는 기능이 더해졌다. 눈 홍채 중앙에 위치한 까만 동공은 들어오는 빛의 양에 따라 커졌다 작았다를 반복하는데 감정 상태에 따라서도 크기가 변한다.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땐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동공 크기가 작아지고, 흥분하거나 긴장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동공이 확대된다.


인간의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뉜다. 임희진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 교수는 "대체로 교감신경은 흥분제, 부교감신경은 진정제와 유사한 작용을 한다"며 " 운동 같은 활발한 운동을 하거나 감정적으로 흥분하고 긴장한 상태에서 교감신경이 우위에 있으며, 반대로 잠을 자거나 편하게 휴식을 취할 땐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고 설명했다.


아가는 소리, 냉장고 작동 소리 등이다. 조용한 독서실보다 적당히 시끄러운 카페 등에서 공부가 더 잘된다는 사람은 이런 백색소음에 대한 적응력이 높은 편이다. 백색소음은 일반 소음과 달리 교감신경이 줄고 편안함을 느끼는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는 게 특징이다.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은 주로 한쪽이 활성화되면 한쪽이 위축되는 ‘길항 작용’을 한다. 두 신경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한쪽만 지나치게 과활성되면 여러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교감신경이 우위에 있으면 동공이 커진 상태에서 줄지 않아 자외선이 눈으로 과도하게 들어와 눈부심이 심해진다. 녹내장이나 백내장 등 안질환의 위험도 높아진다.
또 심장이 늘 빨리 뛰어 협심증이나 급성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에도 잘 걸리게 된다. 이밖에 교감신경은 눈물샘, 침샘, 귀밑샘, 턱밑샘 등에서 점액이 분비되는 것을 막아 안구건조증, 구취(입냄새), 충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교감신경이 우위에 있으면 위액과 침 분비과 억제돼 소화불량에 쉽게 걸린다. 장운동과 방광운동(수축)이 저하돼 변비와 요실금 위험도 높아진다.

성기능에선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조화와 즉각적인 신경반응이 중요하다. 감정이입이나 발기를 위한 음경팽창에는 부교감신경의 역할이 중요한 반면 고조된 성욕을 유지하기 위해선 교감신경이 일정 역할을 해야 한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과도해 교감 또는 부교감신경이 일방적으로 항진되면 이런 균형적 역할이 깨진다. 이에 따라 남성은 발기부전, 여성은 질건조증(주로 교감신경 항진)을 겪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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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기자 supersta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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