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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 자회사 제노피스, CMO사업 본격화 … 美 생산시설 확장 완료
입력일 2020-11-09 11:46:45
미국 자회사 제노피스 공장에 중소형 발효조 신규 시설 추가 구축 … “플라스미드 분야 R&D부터 GMP까지 갖춰”

헬릭스미스 로고

헬릭스미스의 미국 자회사 ‘제노피스(Genopis)’가 위탁생산(CMO) 사업을 위해 추진한 의약품 등의 제조나 품질관리에 관한 규칙(GMP)에 따른 생산시설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제노피스는 지난 10월 미국 샌디에이고 시청으로부터 중소형 발효조 GMP 신규 시설에 대해 인허가를 받았다. 새롭게 구축한 중소형 발효조는 임상 초기 단계에 있는 바이오 기업들의 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 회사는 제노피스 생산시설을 통해 의약품을 생산함으로써 시설관리 및 품질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연구개발(R&D)과 공급망 구축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제노피스의 기존 대형 발효조 시설은 플라스미드 DNA 생산 기업 중 세계 최대 규모로 500리터 배양기와 정제 라인을 갖추고 있다. 제노피스는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총 12로트(LOT)의 원료의약을 연속으로 생산해 공정과 품질의 재현성을 확인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미드, AAV, CAR-T 등 다양한 종류의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업체들이 생겨남에 따라 고품질 DNA 생산이 가능한 CMO 기업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드설리번(Frost & Sullivan)에 따르면 전 세계 바이오 CMO 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119억달러로 연평균 13.4% 성장과 함께 2025년에는 25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유승신 헬릭스미스 대표이사 대표는 “바이오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으로부터 정식 인허가를 받았다는 것은 세계적 수준의 의약품 생산업체로서 자격과 능력이 있음을 의미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헬릭스미스가 전 세계 플라스미드 DNA 의약 산업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연구개발과 임상 수행은 물론 세계적 수준의 GMP 시설까지 갖춘 전주기 플랫폼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수현 기자 soohyun89@health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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