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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뮨온시아,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임상 2상 IND 승인
입력일 2020-05-21 23:09:17
NK·T 세포 림프종 환자 대상 … 기존 PD-1·PD-L1 억제제 대비 높은 항암효과 기대

이뮨온시아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IMC-001’의 임상 2상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1일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 임상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비강형 결절외 NK(자연살해)·T 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IMC-001은 T세포의 PD-1과 암세포의 PD-L1간의 상호작용에 의한 항암 T세포 억제 신호를 차단해 항암 T세포의 활성을 촉진시켜 항암효과를 높이는 면역관문억제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다. 이 치료제는 기존 PD-1·PD-L1 계열 약물과 같은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지만 IMC-001는 Fc의 기능을 살린 IgG1 타입을 적용해 NK세포 등 다른 면역세포도 T세포와 함께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해 높은 항암효과를 볼 수 있다.

NK·T 세포 림프종은 희귀 림프종으로 EBV(Epstein-Barr virus) 감염과 관련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신약개발 수요가 매우 높은 암종이다. 아시아에서 발생률이 높고, PD-1·PD-L1 억제제 계열 약물의 바이오마커로 자주 사용되는 PD-L1을 발현하는 환자 비율이 높다. 이번 임상 2상은 삼성서울병원 및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4개 병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임상 결과를 갖고 우선적으로 국내 조건부 허가를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에도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할 계획이다.
 
송윤정 이뮨온시아 대표는 “IMC-001은 표준치료에 실패한 말기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1상 임상에서 용량제한 독성 반응(dose limiting toxicity)이 관찰되지 않았고 일부 환자에서 생존기간 연장 효과 및 종양 크기가 줄어드는 반응(response) 등 고무적인 결과를 보였다”며 “미충족수요(Unmet medical needs)가 높은 NK·T 세포 림프종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MC-001은 미국 소렌토테라퓨틱스(Sorrento Therapeutics)의 G-MAB 항체 라이브러리로부터 도출된 약물로 국내에서 개발 중인 최초의 PD-1/PD-L1 억제제다. 다른 PD-1/PD-L1 억제제의 약가가 매우 비싸다는 점을 고려해 국내 암환자가 접근 가능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이뮨온시아는 유한양행과 소렌토테라퓨틱스가 2016년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을 목표로 다양한 면역항암제의 전임상·임상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손세준 기자 smileson@health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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