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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생명과학, 레메디와 ‘소형 포터블 X-레이’ 독점 판매 계약
입력일 2020-05-20 20:38:43
휴대 가능, 좁은 공간서 촬영 편의성 … 저선량 X선인데도 뛰어난 영상 품질 자랑

정기호 동국생명과학 대표이사(왼쪽)와 구자돈 레메디 대표이사가 19일 ‘소형 포터블 X-레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동국생명과학은 지난 19일 의료용 방사선기기 전문업체 레메디(REMEDI)와 ‘소형 포터블 X-레이’ 구성 제품 및 향후 개발될 신제품의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부피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 휴대가 가능한 게 장점이다.

특히 방사선 피폭량이 낮은 저선량 X선을 사용하지만 영상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별도의 차폐시설 대신 이동식 차폐막을 설치해 촬영이 가능해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동국생명과학 관계자는 “새로 도입할 제품은 저선량 X선을 사용하는데도 고해상도 영상 품질과 이동 편의를 갖췄고, 비용 부담까지 낮췄다”며 “상품성이 우수해  X-레이 장비 시장에서 기존 제품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2017년 5월 동국제약 조영제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됐다. 조영제뿐 아니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진단장비 등 신사업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 진단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의료용 방사선기기 업체인 레메디는 2012년 설립됐다. 소형 포터블 X-레이 등 방사선 진단사업 외에 X선을 직접 발생시키는 핵심부품 ‘초소형 X선 튜브’, 선형가속기를 이용한 방사선 암치료기기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신혜 기자 ksh@health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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