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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성균관대·아임뉴런과 뇌질환 R&BD 생태계 구축 MOU
입력일 2020-05-20 20:36:12
바이오 분야 교육·연구 클러스터 구축 … 뇌질환 산학융합연구소 설립 계획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왼쪽부터),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 김한주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 대표가 20일 성균관대 총장실에서 중추신경계 신약개발과 뇌질환 산학융합연구소 설립을 위한 3자 협약을 맺고 있다.

유한양행은 성균관대,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와 ‘산학융합 뇌질환 R&DB 생태계 구축 협력 사업’에 대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바이오 분야 교육·연구 클러스터 구축 △미래 유망 기술개발 및 중추신경계(CNS) 질환 파이프라인 창출 △삼성서울병원과 공동 연구 및 신약개발 협력 △뇌질환 산학융합연구소 설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성균관대를 통해 삼성서울병원·뇌질환 산학융합연구소가 유기적으로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산학 인적교류를 활성화하며, 정보 공유체계를 긴밀히 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유한양행은 뇌질환 분야에서 미래 유망 기반기술을 육성, 투자 및 공동개발을 통해 CNS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계획이다. 성균관대는 공동 설립할 뇌질환 산학융합연구소 안에 신규 학과를 개설하고, 산학 연계 학위 트랙을 통해 신약개발 ‘창의 리더’를 양성한다.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는 뇌질환 및 유전자질환 신약개발을 위한 미래 유망 기반기술을 개발하고, 신규 CNS 파이프라인을 창출한다.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최초로 대학·제약회사·바이오벤처 세 기관이 결합해 차별화된 뇌질환 R&BD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혁신 신약개발을 위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고, 국가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돕겠다”고 말했다.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은 “최고의 기업과 대학, 혁신 바이오벤처가 모여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과 인류 건강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글로벌 리딩 산학협력 플랫폼을 실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지속가능한 R&BD 생태계를 구축해 실효성 있는 연구로 세계를 선도하고, 글로벌 기업가적 대학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한주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뇌질환·유전자질환 분야의 혁신 신약개발을 위해서는 기초과학, 플랫폼기술, 중개연구, 임상, 사업화 등 다양한 영역의 역량이 필요하다”며 “복합 플랫폼기술 개발을 강화해 산학 융합 글로벌 연구소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신혜 기자 ksh@health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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