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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이주섭 생산본부장·이성근 경영관리본부장 등 임원진 선임
입력일 2020-03-24 23:29:08 l 수정일 2020-03-27 15:48:30
2019년 매출 6122억원, 영업익 570억원 달성 … 1주당 1000원 현금배당 결의

동아에스티 엄대식 회장이 24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24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주섭 생산본부장과 이성근 경영관리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동대문구 소재 본사에서 열린 제7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가결됐다. 이 회사는 올해 임기가 만료된 사내이사 2명이 이직해 생긴 공석에 기존 임원진을 승진시켰다.

이주섭 이사(58)는 성균관대에서 기계공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고 2014년부터 동아제약 생산본부장과 천안공장장으로, 
이성근 이사(48)는 서강대 경영학과 출신 회계사로 2018년부터 동아에스티 경영관리본부장으로 근무했다. 

이날 동아에스티는 제7기(2019.1.1~2019.12.31)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건의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제7기 영업보고에서 지난해 매출액 6122억원과 영업이익 570억원을 달성해 전기 대비 각각 7.9%와 44.5% 성장했다고 보고하고,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 실시를 의결했다. 사외이사로는 김학준 PA-Partners 행정사무소 대표를,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현재 동아에스티 사외이사로 활동 중인 류재상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배구조 투명성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의사결정 주체인 이사회를 사외이사 과반으로 구성하고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운영 중이다. 사외이사가 과반인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전원사외이사로 구성된 감사위원회, 평가보상위원회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엄대식 회장은 "올해 국내 사업분야에서 자사 신약인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슈가논정'과 
기능성소화불량증 치료제 '모티리톤정'의 매출 확대, 해외 사업분야에서는 캔 박카스와 항결핵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연구개발(R&D)분야에선 당뇨병 치료제 'DA-1241'의 미국1b상과 과민성 방광치료제 'DA-8010'의 국내 2상, 패치형 치매치료제 'DA-5207'의 국내 임상1상 등이 완료돼 차기 개발 단계로 진입할 예정으로 항암제 파이프라인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세준 기자 smileson@health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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