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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협업 나서
입력일 2020-03-19 16:22:00 l 수정일 2020-03-19 16:50:16
국책과제 우선순위 협상대상자 선정 … 6개월 내 항체 개발 완료 및 임상시험 시작 목표

셀트리온 송도 본사 전경

셀트리온은 최근 질본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발빠르게 대응하고자 국내 연구소, 기업, 대학 등을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용 단클론 항체 비임상 후보물질 발굴’ 사업에서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질본과 협업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집중할 계획으로 현재 전 연구진이 24시간 교대 근무를 하며 치료제 개발 관련 연구가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인플루엔자 멀티항체 신약과 메르스(중동호흡기중후군) 치료용 항체를 개발 경험을 살려 코로나19 항체를 개발 중인 이 회사는 최근 국내 의료기관으로부터 코로나19 완치자 혈액을 공급받아 신약후보물질 발굴에 착수했다. 6개월 내 항체물질 개발을 완료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해 임상을 시작할 방침이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코로나19 치료용 항체를 빨리 개발해 이 사태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정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치료제를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회장은 빠른 시일내 2차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치료제 개발현황 등 세부 진행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손세준 기자 smileson@health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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