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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지난해 영업익 314억원 … 전년比 2.2%↑
입력일 2020-02-13 20:16:41
전년 대비 매출 6.5% 증가, 1조52억원 기록 … ‘나보타’ 미국 판매 256% 증가

대웅제약 로고

대웅제약은 지난해 연간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6.5% 증가한 1조5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4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2.2% 올랐으며 당기순이익은 202억원이었다.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의 고른 성장과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주’의 미국 수출이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의약품 부문은 전년 6641억원에서 6.9% 성장한 7103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릭시아나정’, ‘포시가정’, ‘넥시움정’ 등의 주요 도입 품목과 ‘우루사정’, ‘다이아벡스정’, ‘가스모틴정’ 등 기존 주력 제품 실적 향상이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나보타는 미국에서 매출이 증가하면서 2018년 125억에서 256.4% 성장한 445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일반의약품 부문은 같은 기간 922억원에서 21.3% 성장한 111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주력 품목인 ‘대웅우루사연질캡슐’, ‘‘임팩타민정’도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임팩타민은 2018년 대비 매출이 34% 급증해 일반의약품 매출이 5년 연속 두 자릿 수 성장기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별도 기준으로 첫 1조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올해는 나보타의 유럽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치료용 톡신의 글로벌사업 착수와 함께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 성과가 가시화돼 중장기적인 매출·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세준 기자 smileson@health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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