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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1조원 수출 기술 반환 … “제약강국 위한 도전 멈추지 않겠다”
입력일 2019-07-04 17:21:39 l 수정일 2019-07-15 20:11:23
2015년 얀센에 수출한 비만·당뇨치료제 ‘HM12525A’ … 2상 임상서 입증한 효과 기반 개발 지속

한미약품은 4일 “글로벌 신약 창출의 길은 어렵지만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파트너사 얀센이 비만·당뇨치료제 ‘HM12525A’의 권리를 반환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 치료제는 2015년 임상 1상 단계에서 얀센에 1조원 규모로 기술수출된 신약후보물질이다.

최근 얀센이 진행해 완료한 2건의 비만환자 대상 임상 2상 시험에서 1차 평가 지표인 체중감소 목표치에는 도달했으나 당뇨를 동반한 비만환자에서 혈당조절이 내부 기준에 미치지 못해 반환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측이 수령한 계약금 1억500만달러(약 1230억원)는 얀센에 돌려주지 않는다.

JNJ-64565111(얀센 개발명)은 2015년 12월 한미약품이 얀센에 기술수출한 약물이다. 계약금 1억500만달러를 포함해 전체 규모는 총 9억1500만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계약을 체결해 기술이전됐다. 한미약품은 당장 JNJ-64565111의 개발을 중단하지는 않겠다는 의지를 시사했다.

한미약품은 얀센이 진행한 임상 2상 결과에 대해 “비만환자의 체중감량에 대한 효과는 입증했다”며 “당뇨를 동반한 비만환자에게 혈당 조절에 대한 니즈가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한 계기가 돼 이를 반영한 향후 개발 방향을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행보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연구개발(R&D) 방향성에 다양한 방면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고 책임감도 느낀다”며 “사노피, 스펙트럼, 제넨텍, 테바 등 한미약품은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들도 30여개에 달하는 만큼 신뢰를 회복하고 내실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손세준 기자 smileson@health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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