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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염증성장질환 환자는 폐렴구균백신 예방접종 필수”
입력일 2019-05-15 17:27:13 l 수정일 2019-05-15 18:01:50
폐렴구균 질환 예방 관련 심포지엄 개최 … 감염 예방위해 접종률 높여야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호텔에서 개최된 폐렴구균 질환 예방 관련 심포지엄에서 발제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호텔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염증성장질환 환자에서 폐렴구균 질환 예방의 중요성과 예방접종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연자로 참석한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폐렴구균 백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Pneumococcal Vaccine: The Past, Present and Future)’를 주제로 성인을 대상으로 접종이 가능한 폐렴구균 백신을 소개하고 13가 단백접합백신의 폐렴 예방효과에 대해 강조했다.

이 교수는 “국내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접종 가능한 폐렴구균 백신에는 23가 다당질백신과 13가 단백접합백신이 있으며 미국 루이빌 연구에 따르면 13가 단백접합백신은 65세 이상 성인에서 백신 혈청형 지역사회 획득성 폐렴(VT-CAP)에 의한 입원 위험을 73%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예병덕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염증성장질환 환자를 위한 예방접종 최신 지견(Overall Vaccination Guideline Latest Update for IBD Patients & Vaccination Practice Sharing)’을 주제로 염증성장질환 환자에서 폐렴구균 질환의 위험성과 각 국가에서 권고되고 있는 가이드라인에 대해 소개했다.

예 교수는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폐렴구균 백신 접종률은 4.2~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염증성장질환 환자에게서 폐렴구균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동일 성균관대 의대 소화기내과 교수는 “염증성장질환 환자는 폐렴구균 질환 등 감염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높으며 국내 환자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예방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생물학적제제 등 면역억제 치료를 진행하는 중증도-중증의 환자군은 예방접종이 활성화되도록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세준 기자 smileson@health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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