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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영국 바이오기업과 차세대 단백질치료제 공동개발
입력일 2018-12-11 11:59:51 l 수정일 2018-12-11 16:54:26
아박타(AVACTA)의 플랫폼기술 ‘아피머(Affimer)’ 활용 후보물질발굴 … LG, 전임상부터 상업화 전 과정 진행

LG화학이 기존 항체의약품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항체의약품은 세포신호전달체계에 관여하는 단백질 항원이나 세포표면에서 발현되는 표지인자를 표적으로 하는 단백질치료제다. 회사 측은 영국 케임브리지 소재 바이오기업 아박타(AVACTA)의 플랫폼기술을 활용해 항암·면역질환 타깃물질을 공동개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박타는 기존 항체보다 분자 크기가 작은 단백질 플랫폼기술인 ‘아피머(Affimer)’를 활용해 항암 및 면역질환 분야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이 회사는 타깃물질에 대한 초기연구단계를 진행해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LG화학이 전임상부터 상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진행한다.

LG화학은 공동개발 과제의 전세계 판권을 독점으로 확보하고 계약금과 개발 및 상업화 성취도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 등을 파트너사에 지급하며 상업화 이후엔 매출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를 지급한다. 또 별도의 타겟물질 추가 선정 및 공동개발에 대한 옵션도 계약에 포함시켰으며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단백질치료제의 체내반감기 등 개선물질 개발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알라스테어 스미스(Alastair Smith) 아박타 CEO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플랫폼 기술인 아피머의 잠재력을 증명했다”며 “LG화학의 임상개발 역량과 혁신신약 개발 비전을 바탕으로 양사는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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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준 기자 smileson@health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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