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아는 사람과 동물에서 단백질 대사의 최종 생성물이다. 피부를 부드럽게 해 주는 피부연화제로 요소(尿素)라고도 불리며 보습, 각질용해, 항균 작용을 해 피부외용제로 사용된다. 농도에 따라 10% 이하인 저농도 제품은 피부건조증에 사용되고 20~40%의 고농도 제품은 각질용해제로 사용된다. 단일제와 복합제가 있으며 각질에 고농도 우레아를 바르면 각질단백을 녹여 피부를 부드럽게 만든다. 요소는 CO(NH₂)₂란 화학식을 갖는 유기화합물이다. 인간이 처음으로 무기화합물로부터 요소를 합성해 유기화학 역사상 중요한 물질이다. 다른 화학 명칭으로는 카바마이드(Carbamide), 카보닐 디아마이드(Carbonyl diamide), 디아미노메탄온(Diaminomethanone)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