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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용(사슴뿔) / Antler
음식분류 생약재 > 동물성
한문명(생약명) 녹용(鹿茸)
학명 Cervus nippon, Cervus elaphus, Cervus Canade
3대 영양소
(가식부 100g당)
탄수화물 : g, 단백질 : 51.49g, 지방 : 2.98g
기타 영양성분
수분: 11.64g
총 인지질: 1.16g
총 콜레스테롤: 0.98g
회분: 31.29g
칼슘: 10.28g
인: 3.20g
칼로리 고열량kcal (1인분)


기능성
(건강상의 유익성)
전신강장, 근육피로도 감소, 양기보충, 혈액보충, 힘줄과뼈의강화, 성기능장애개선, 몽정과다개선, 발기력향상, 유뇨증치료효과, 수척함개선, 사지냉감(四肢冷感)개선, 요퇴냉통(腰腿冷痛)개선, 식욕부진개선, 불면증개선
원산지 우랄알타이,뉴질랜드, 중국, 캐나다, 러시아
유명 산지
제조회사
유통회사

⊙ 식품 간략설명

먹으면 좋은 체질: 태음인에게 좋다. 녹용은 신양(腎陽)기가 허한 사람에게 가장 맞는 보양약이나 체질에 관계없이 무난히 잘 듣는 보약 중의 하나다.

기미: 맛은 달고 짜고 시며 성질은 따뜻하다.

효능: 녹용은 동물 생약 가운데 가장 많이 쓰이는 약재로 누구에게 써도 효험이 일정하게 나타난다는 것이 다른 생약보다 월등한 장점이다. 녹용은 전신 강장약으로서 유기체의 기능을 높이고, 근육의 피로도를 풀어준다. 토끼에게 일정량을 투여하면 적혈구, 혈색소와 망상적혈구가 많아지고, 심장동맥의 핏줄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는 남성의 양기와 여성의 혈액을 보충하여주고,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할 때 사용하고 있다.
녹용은 자궁을 수축시키므로 몸이 차서 성 불감증과 자궁출혈로 고생하는 여성에게 효과가 좋다. 빈혈환자에게는 녹용을 복용하면 적혈구,헤모글로빈,망상적혈구의 신생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특히 부인들의 생리와 출산으로 체력의 소모나 중병 및 대수술 뒤에 복용하면 좋다. 습관성 유산이 있는 임산부에 대해서는 유산방지에 도움이 된다.
몸이 허약하고 여위는데, 양기가 허약하여 어지러운 데, 노인들의 양기가 약해서 오줌을 자주 누고 오줌발이 약하거나 귀에서 매미소리가 울릴 때,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맥이 없는데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성기능 장애시에도 많이 사용되어 왔다. 음위증(발기부전), 몽정과다시, 어른들의 유뇨증(밤에 자면서 무의식적으로 오줌을 싸는 병증)에도 효과가 있다. 어린이의 발육지연과 선천적인 체력이 떨어질 때, 이가 늦게 나거나 정문(정수리)이 좀처럼 폐합하지 않을 때 사용한다.


⊙ 식품 상세정보

기원: 사슴과에 속한 동물인 매화록 또는 마록 및 동속 근연 동물의 골화되지 않은 어린 뿔을 말린것으로 수사슴에서만 난다. 사슴뿔은 오래되면 저절로 떨어지는데 이를 녹각이라고 하며 녹각은 녹용에 비해 약리학적, 영양학적 가치가 크게 떨어진다.
녹용은 산지에 따라 약효 차가 크다고 알려져 있으나 완전히 맞는 얘기는 아니다.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녹용의 기원은 우랄알타이 및 뉴질랜드산인 적록(赤鹿), 중국 동북부지역에서 나는 매화록(梅花鹿) 및 마록(馬鹿), 캐나다산인 북미록(北美鹿), 러시아산인 엘크(elk) 등이다. 한국자생의 사슴은 꽃사슴이다. 산지별 수입비율은 대체로 뉴질랜드산이 60%, 중국산 20%, 소련산 10%, 캐나다산이 10%를 이룬다. 흔히 소련과 중국 북부에서 나오는 매화록이 가장 약효가 우수하고 캐나다산과 뉴질랜드산이 다소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으나 일부 전문가들은 큰 약효차는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야기: 초목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모습에 비유하여 녹용이라 이름하였다. 옛날에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녹용 한 첩을 못 먹고 자랐다. 사시사철 감기에 걸리는 아이들이 녹용 한첩을 먹고나서 감기를 앓지 않는 경우를 보더라도 뛰어난 보약임을 증명한다.
어린 아이가 녹용을 먹으면 머리가 나빠진다는 얘기가 할머니들 사이에 전해져 온다. 사슴은 한대지방에서 자라서 그 성질이 매우 뜨겁고 그 뜨거운 열기가 성장기 어린이의 뇌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각종 연구에 의하면 오히려 녹용이 성장을 촉진하고 두뇌발달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의 근골격계를 튼튼히 해서 키를 키우며 성인에서는 성호르몬의 생산을 돕는다는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아울러 인삼 녹용 등의 보약을 많이 먹으면 죽을 때 고생한다든가, 여름에 녹용을 먹으면 땀으로 다 빠져나가기 때문에 효력이 없다는 것은 속설에 가깝다.
중국에서는 기원전부터 녹용을 사용했다는 기록이 남아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삼국유사나 제왕운기등에 기록이 남아있다. 녹용이 본격적으로 의서에 등장한 것은 고려시대향약구급방과 허준의동의보감에 이르러서였다. 서양에서도 고대 이집트, 아메리칸 인디언, 몽골과 시베리아 등에서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녹용을 약재로 이용한 역사는 매우 깊다.  

외형: 숫사슴의 뿔로, 자라기 시작해서 2개월 내의 어린뿔을 절단한 것으로 솜털이 있고 말랑말랑한 상태이다. 뿔의 위쪽부터 분골, 상대, 중대, 하대로 나뉜다.
분골은 조직이 아주 치밀해서 쉽게 부서지고 단면이 붉은 빛을 띤 노란색이다. 뿔의 가장 끝부분으로 성장호르몬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고 약효성분인 판토그린과 강글오사이드리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그 아래 상대 부분은 역시 조직이 치밀하며 단면은 검붉은 색에 가깝다. 각종 미네랄 영양소와 단백질이 많고 분골 다음으로 판토그린과 강글리오사이드가 많다. 중대 부분은 상대적으로 조직이 엉성하며 가운데 구멍이 있고 나이테 같이 줄이 보이며 색은 대체로 붉다. 뿔의 가장 아랫부분인 하대는 조직이 매우 엉성하며 거의 각질화가 된 부분으로 강근골 등 미네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사슴뿔의 끝쪽에서 절단한 것일수록 조직이 조밀하고 약효성분이 잘 우러나와 품질이 좋은 것이다. 일반적으로 녹용의 약효 차는 산지보다는 절단위치에 더 크게 좌우된다고 할수 있다.  

생육: 사슴은 우리나라 북부와 중부의 산에서 살고 누렁이는 우리나라 북부의 높은 산지대에서 산다. 요즈음은 주로 사슴목장에서 기른다. 사슴은 성질이 온순하고, 겁이 많고, 무리생활을 하는데 보통 건강한 수컷 한 마리에 암컷 4마리를 붙인다. 9월 경에 교미를 붙이면 다음해 5~6월경 새끼를 낳는다.  

채취: 뿔갈이한 다음 60~75일 사이인 7~8월에 어린뿔을 잘라 뜨거운 물에 데쳐내어 건조실에서 말린다. 최근에는 속성 건조법이 적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약효는 자연상태에서 키워진 것이 사육된 것보다 월등 약효가 좋다. 또 온대지역보다는 한대지역에서 자란 게 더 약효가 낫다. 나이가 먹은 사슴(적어도 3년생 이상)에서 채취한 굵은 게 좋다. 해외여행객들이 사들고 오는 손가락 만한 녹용은 2년생미만의 사슴에서 절단한 것으로 약효가 떨어진다.  

주요성분: 교질, 단백질, 인산염, 칼슘, 마그네슘, 에스테론 등을 함유한다. 녹용의 아미노산 조성은 17종이상이며, 글리신이 많은 양을 차지한다. 녹용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라디올과 콜레스테롤이 들어있다.


⊙ 식품 섭취정보

용방: 가루약, 약엿, 달임약 형태로 먹는다. 약술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녹용의 약성은 부드럽기 때문에 아주 허약한 사람은 효과가 늦다. 노인들은 오랫동안 복용해야 한다. 녹용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서구에서는 아시아에 수출할 뿐만 아니라 자신들도 즐겨먹는 영양식품으로 인정하고 있다. 수 년 전부터 서구에서는 녹용분말 또는 추출물을 넣어 만든 사탕, 초콜릿, 캡슐, 비스킷 등이 각광을 받고 있다.

주의사항: 신체가 건장한 사람의 고혈압병, 동맥경화증, 협심증, 심장의 기질적 변화가 있는 사람이나 혈액응고성이 높아진 경우, 중증 콩팥염 등에는 쓰지 않는다. 몸에 열이 많고 뚱뚱한 사람, 소화불량이나 두통이 심한 사람, 목이 잘 부으며 항상 얼굴이 불그레한 사람, 생후 10개월 미만의 아기는 피하는 게 좋다. 또 하초(배꼽아래)가 지나치게 허한 환자가 지속적으로 녹용을 복용하면 오히려 정력이 감퇴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여자들이 어린 나이에 과다 섭취할 경우 음핵이 지나치게 커질 수 있다.
가끔 뉴스에서 접하는 가짜 녹용은 순록의 뿔이 많다. 알래스카산인 순록은 사슴과에 속하나 생물분류상 수입되는 녹용과 속이 다르고 암수 모두 뿔의 약효를 믿을 수 없다. 사슴과 동물에 속하면서도 마록이나 매화록에 근접한 특성을 지닌 사슴의 뿔만이 녹용의 약효를 낸다.
녹용을 복용할 때는 청량음료 김 미역 등의 요오드 함유식품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실험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예전부터 요오드는 녹용의 조혈작용을 방해한다고 알려져 있다. 녹용은 봄 가을로 일년에 두 차례 나눠 복용하는 게 좋다. 녹용은 다른 한약재와 배합하지 않고 녹용만 달여 먹거나, 말리지 않은 생녹용을 달여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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