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백과
과민성장증후군(과민성대장)

정의

과민성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 IBS)은 복통, 복부 팽만감, 변비, 설사 등이 만성적,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위 내시경검사를 해보면 대개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 건강을 크게 위협하지는 않기 때문에 우려할 만한 질환은 아니지만 끈덕지게 사람을 괴롭혀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원인

(1) 스트레스가 클 경우
심리적인 요인이 가장 크다. 불안증, 우울증, 건강염려증 등의 정신건강의 문제나 과도한 스트레스 등 사회심리적인 요소들이 과민성장증후군을 유발한다. 그래서 과거에는 이런 요인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을 ‘신경성’이라며 획일적인 진단을 내렸다. 그러나 환자들은 이런 진단에 식상해있고 실제 신경성이라고 확진할 만한 환자도 예상치보다 소수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점차 이런 진단을 내리지 않는 추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리적 요인은 과민성장증후군의 가장 큰 요인이며 위장관의 운동기능 이상, 내장기관의 과민성으로 발병 원인을 설명하려는 것은 이에 초점을 맞춰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제약사의 입장이 많이 반영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장의 운동이 너무 활발할 경우
소장과 대장의 운동성이 활발해지고 장에 경련이나 마비 등이 나타나면 과민성장증후군 증상이 일어나고 복통이 동반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실제 검사를 해보면 이런 연관성이 확연하지 않은 경우가 적잖다. 

(3) 장이 예민한 경우
최근 부각되고 있는 게 내장기관의 과민성이다. 정상인이 통증이나 불쾌감을 느끼지 않을 사소한 장내 자극에 대해 과만성장증후군 환자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내장의 말초신경이 예민하게 반응한다는 설명이다. 과거에 심한 설사병이나 장염을 앓은 경험이 있다면 과만성장증후군이 더 자주 또는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4) 척수에서 신경이 이상 증폭, 변환될 경우
이와 더불어 내장감각이 뇌와 같은 중추신경에 전달되는 과정에서 중간경로인 척추신경에 의해 과다하게 증폭된다는 이론도 부각되고 있다. 즉 말초신경에서 올라온 미약한 자극이 척수를 통해 전달될 때 신경전달물질의 과다분비, 특정 신경의 활성화 등이 이뤄지고 이를 대뇌는 통증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증상

▷ 하복부 통증
하복부에 간헐적이며 중심에서 가장자리로 퍼지는 듯한 통증이 자주 나타난다. 소장과 대장은 물론 복부 어디에서라도 통증을 느낄 수 있다. 통증이 시작되면 장운동이 더욱 활발해지면서 대개 무른 변이 나오게  된다. 일반적으로 배변을 하면 통증이 현저히 가라앉는다. 지속적으로 통증을 호소한다면 정신·심리적으로도 문제가 있는 셈이어서 치료가 더 어렵다.

▷ 복부 팽만감
복부의 팽만감도 주요한 증상이다. 복부에 가스가 꽉 차 있는 듯 묵직한 통증을 느끼는데 실제 컴퓨터단층촬영(CT)을 해보면 가스량 증가와는 상관이 없는 경우가 상당수라고 한다.

▷ 변비와 설사 반복
수 년간에 걸쳐 변비와 설사가 교대로 반복되는 것이 가장 전형적 특징이다. 변비 증상은 환약 크기의 단단한 대변을 소량씩 보고, 설사 증상은 항문에 점액질이 묻어나오는 게 유사질환과 다른 양상이다.
장 경련을 일으키며 변비가 우세한 형태도 있고, 통증이나 이렇다 할 소화흡수 장애는 없으면서 설사가 우세한 형태도 있다. 이들 두 가지가 번갈아 나타날 때 치료가 가장 어렵다. 서양인이나 동양의 여성들은 변비가 심한 양상을 띠며 동양의 남성들은 설사 증상이 두드러진다. 변비가 심한 타입의 경우 변비가 생기면 복통도 심해지는 경향을 보이며 배변을 시도하면 복통이 완화되는 양상을 보이나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는 못한다. 설사가 주 증상인 경우에는 대개 아침이나 식사 후 급하게 설사하는 경향을 보이고 배변 후에는 통증이 상당히 가라앉는다.

역학통계

위·십이지장궤양이나 장염환자보다도 환자가 많다. 통계마다 다르지만 국내서는 6∼15%가 이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의 87% 가량이 과민성장증후군 증상을 갖고 있다.

약물치료

약물요법은 현재까지 뚜렷한 약효를 가진 약물이 없어 증상에 따라 이를 완화시키는 대증요법이 주류다.

장관과 항문의 수축 및 경련

일반적으로 장관 또는 항문에 과도한 수축이나 경련이 나타나고 통증을 호소하면 진경제를 투여한다. 진경제는 일부 복부팽만 증상 환자에게도 도움이 된다. 진경제로 치료반응이 없으면 투여했던 섬유소나 박하유(peppermint)의 섭취를 줄이는 게 좋다.

(1) 향근육성 진경제
소화기를 감싸고 있는 평활근을 이완시켜 통증을 가라앉히는 향(向)근육성 진경제(musculotropics)로는 메베베린(mebeverine 중외제약 듀스파타린정), 피나베리움(pinaverium 일양약품 디세텔정), 카로베린(caroverine 영풍제약 카로벤정, 한림제약 스파몬정), 페노베린(fenoverine 부광약품 펙사딘캅셀) 등이 있다. 진경제인 알베린(alverine) 에 가스제거제인 시메치콘(simethicone)을 배합한 제품으로는 현대약품 ‘알라스판캅셀’ 동화약품 ‘제스라-제트연질캅셀’이 있다.
이들 약은 평활근 세포막의 칼슘 채널에 근 수축을 유발하는 칼슘이온이 들어가지 못하게 해서 평활근을 이완시켜 장을 편안하게 한다. 복통을 경감시켜주고 설사, 변비, 복부팽만감을 가라앉힌다. 피나베리움은 가장 오래된 약으로 소화기점막을 자극하는 부작용이 가장 심하므로 수면 직전에 복용하는 것은 삼가야 하며 식사 직후나 식간에 먹는 게 바람직하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피나베리움과 알베린은 다음에 설명할 항(抗)콜린성 작용도 일부 갖고 있다. 카로베린과 페노베린은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glutamate) 수용체에 길항(억제)작용을 하면서 진경효과도 일부 발휘한다. 과거에 많이 쓰였던 파파베린(papaverine)은 장뿐만 아니라 다른 장기도 많이 이완시켜 지금은 주로 연구용으로만 쓴다. 

(2) 향콜린성 진경제
항(抗)콜린성 진경제(anticholinergic antispasmodics)는 부교감신경계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에 의해 위장관운동이 촉진되고 소화기 경련이 일어나는 것을 막아주는 약이다. 특히 지방섭취시 S상 결장이 과잉 운동하는 것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시메트로피움(cime-tropium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알기론정), 옥사피움(oxapium 동성제약 옥사페란정), 티퀴지움(tiquizium 일성신약 치아톤캅셀), 티에모니움(tiemonium 한화제약 비스진정), 티메피디움(timepidium 중외제약 폰트릴캅셀), 디사이클로민(dicyclomine 또는 dicycloverine 조아제약 스파토민캅셀, 신일제약 이지정), 히요신[hyoscine 또는 scopolamine butylbromide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부스코판당의정·다투라엽(미치광이풀) 생약에서 추출하거나 합성], 히요시아민(hyoscyamine sulfate 현창제약 바리코판정), 옥시펜사이클리민(oxyphencyclimine 한국화이자 다리콘정 생산중단) 등을 들 수 있다. 항(抗)콜린제는 부작용으로 입마름, 배뇨곤란, 변비, 두통, 현기증, 졸음, 전립선비대증, 녹내장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스코폴라민에 진통제인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한국얀센 타이레놀정)을 복합한 성분의 약도 진경 및 진통 목적으로 많이 사용된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부스코판플러스정’, 서울제약 ‘히스날-에이정’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시메트로피움은 위장관 경련과 소화기관의 운동이상장애에 더 선택적으로 작용하며 장기간 사용해도 약물에 대한 인체의 내성이 약해 오랫동안 효과가 지속된다. 항콜린제의 대표격인 아트로핀(atropine 대한약품 황산아트로핀주) 등 동종의 다른 약물에 비해 입마름, 두통, 현기증, 졸음, 무력증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다.
메베베린과 디사이클로민 등은 일정 기간 계속 투여해야 효과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한두 번 먹고 그만 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옥사피움(oxapium 동성제약 옥사페란정), 옥틸로니움(octylonium 동화약품 메녹틸정), 티퀴지움(tiquizium 일성신약 치아톤캅셀), 티로프라마이드(tiropramide 대웅제약 티로파정), 플로로글루시놀(phloroglucinol 대화제약 후로스판정·액), 피폭솔란(pipoxolan 메디카코리아 다난탈정) 등은 항콜린성 작용에 부수적인 진통효과를 갖고 있다. 항콜린제인 클리니디움(clinidium)에 신경안정제인 클로르디아제폭사이드(chlordi-azepoxide)를 더한 고려제약의  ‘리브락스정’도 자주 쓰인다. 
티로프라마이드는 과민성장증후근이 있거나 복부, 간, 담도, 신장, 요관 등 소화기 및 비뇨기계의 산통(疝痛·colic 평활근의 수축과 경련으로 인해 주기적으로 일어나는 격한 통증으로 복부 근처 장기에서 다발)과 위장관운동 이상, 담석증, 담낭염, 수술 후 유착 등이 있는 경우에 쓰인다. 이 약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약으로는 디페메린(difemerin 경동제약 리메린캅셀) 등을 꼽을 수 있다. 티퀴지움은 벨라돈나(belladonna) 생약에서 반합성한 부교감신경 억제 효능의 항콜린제다.
이밖에 트리메부틴(trimebutine 삼일제약 포리부틴정)은 위장관 내부 신경다발에 존재하는 내인성 운동조절인자인 엔케팔린(enkephalin-μ, δ, κ) 수용체를 억제 또는 촉진해 위장관운동을 정상화시킨다. 위장관운동이 지나쳐 설사, 복통, 변비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완화시킨다. 소화관 평활근을 이완하고 구토를 억제하는 작용도 한다. 이 때문에 과민성장증후군은 물론 위산식도역류, 경련성 결장, 구토, 구역질, 위·십이지장궤양 및 염증에 의한 소화불량 등에 두루 쓰인다. 약성이 순해서 실제 약효는 미지근한 경우가 많다.

자주 무른 변을 보는 설사

이때는 로페라마이드(lope-ramide 한국얀센 로페린캅셀·시럽)나 마약성 진통진경제 겸 지사제인 디펜옥실레이트(diphenoxylate)가 유용하다. 정상인에게는 이들 지사제의 과도한 사용이 좋지 않으나 과민성장증후군 환자에게는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담즙 분비가 많아져 설사가 일어난다면 담즙산과 결합해 배출을 촉진하는 콜레스티라민(cholestiramine 보령제약 퀘스트란현탁용산)과 로페라마이드 약간량을 처방할 수 있다. ▶▶ 설사 참고

변비

주로 변비를 호소하면 섬유소, 삼투성 하제, 완하제, 위장관운동촉진제 등을 투여한다. 섬유소는 수분을 머금어 대변을 굵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차전자피[psyllium husk 일양약품 무타실산, 영국 약전에는 이스파귤라피(ispaghula husk)로 표기]를 일단 써본다. 이 약은 자기 부피의 최대 40배에 해당하는 수분을 머금어 배변을 촉진한다. ▶▶ 변비 참고
이 약으로 효과가 없으면 삼투성 하제인 락툴로스(lactulose 중외제약 듀파락시럽)를 사용해 볼 필요가 있다. 다만 구역질을 일으킬 수 있고 복부 팽만감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하제는 장점막을 자극해 배변을 유도하는 것으로 효과가 강렬한 준하제(峻下劑)와 효과가 온화한  완하제(緩下劑)로 나눈다. 식물성인 센나(senna 부광약품 아락실)나 비사코딜(bisacodyl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둘코락스정·좌약) 같은 완하제를 써서 좋은 효과를 보기도 한다. 증상이 더욱 심한 경우에는 소듐 피코설페이트(sodium picosulphate 삼일제약 피코론 점적액, 크라운제약 피코락정)와 같은 더 강한 완하제를 사용한다.
위장관운동촉진제는 기능성 소화불량에 쓰는 약들을 일부 사용하기도 한다. ▶▶ 기능성 소화불량 참고

우울·예민 등 신경증상

신경증상이 현저하다고 여겨지면 삼환계(三環系) 항우울제 또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serotonin)의 재흡수(고갈)를 억제하는 항우울제,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 계열 신경안정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초기 치료에 권장되지 않으며 다른 약물로 차도가 없으면 나중에 쓰는 게 바람직하다.
항우울제를 과민성장증후군에 쓰면 우울증에 쓰는 용량보다 적게 사용해도 짧은 시간에 약효가 나타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항우울제는 간접적으로 설사를 멎게 하고 변비를 부추기는 작용이 있으므로 환자의 증상 양상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야 한다.
신경안정제로는 아미트립틸린(amitriptyline 환인제약 에나폰정), 이미프라민(imipramine 명인제약 이미프라민정), 알프라졸람(alprazolam 한국화이자 자낙스정), 치오리다진(thioridazine 환인제약 뉴바론정) 등이 쓰인다.
그러나 항우울제 가운데서도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SSRI)인 플루옥세틴(fluoxetine 한국릴리 푸로작캅셀), 파록세틴(paroxetine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세로자트정), 서트랄린(sertraline 한국화이자 졸로푸트정) 등은 아직 효과가 명확하게 입증되지 않아 많이 처방되지 않는다.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 계열의 디아제팜(diazepam 한국로슈 바리움정)이나 바비튜레이트(barbiturate)계열의 신경안정제는 습관성에 빠질 수 있으므로 장기 복용은 권장되지 않는다.

▷ 최신약

최신약으로는 노바티스가 개발한 테가세로드(tegaserode  한국노바티스 젤막정)가 세계 최초의 과민성장증후군 공식 치료제다. 위장관에는 장관의 운동, 감각, 분비를 조절해 소화기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돕는 신경전달물질이 세로토닌이다. 이 물질의 역할이 감소되면 장관의 감각 이상과 비정상적인 장운동이 유발된다고 보고 개발한 게 테가세로드다.
이 약은 5-HT4수용체(HT는 hydroxy tryptamine의 약자로 serotonin과 동일한 물질) 촉진제로서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활성화시켜 위장관 연동운동과 장내 수분분비를 촉진, 쾌변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섬유질이나 삼투성 하제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여성의 변비형 과민성장증후군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남성의 과민성장증후군에는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평가돼 처방되지 않는다. 65세 미만 남녀의 만성 변비 치료제로도 승인받았다.
이 약은 또 장의 감각기관에 작용해 통증 민감도와 관련된 구심성 내장신경을 억제하기 때문에 복통, 복부 팽만감이 심해 평상시 불편함을 느끼는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반면 선택적 세로토닌(5-HT3) 수용체 길항제는 내장의 통각을 감소시키며 대장운동을 억제하고 음식물 및 분변의 대장 통과시간을 지연시키기 때문에 설사형 과민성장증후군에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그리 많이 쓰이지 않는다. 온단세트론(ondansetron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조프란정), 그라니세트론(granisetron 한국로슈 카이트릴정), 트로피세트론(tropisetron 한국노바티스 나보반캅셀), 라모세트론(ramosetron 한국아스텔라스 나제아오디정) 등이 있다.
이밖에도 과민성장증후군에는 일반적인 소화효소제, 시메치콘(simethicone 대웅제약 미리콘산) 등 가스제거제, 제산제, 위산분비억제제가 사정에 따라 병용 처방된다.
과민성장증후군의 약물치료는 건강보험 적용 문제 때문에 진경제 등 같은 계열의 약물을 중복 사용하지 못하며 보통 하루에 3번 복용하는 게 원칙이다.

예방법 및 비수술치료(재활,물리,운동치료)

운동요법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 하루 30분씩 유산소운동을 하면 소화가 원활해지고 긴장이 풀어져 증상 개선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변비가 주된 증상이면 복근강화운동이 좋다. 다만 식사 후 1시간 이내에는 운동을 삼가도록 한다.

식사요법

약물요법과 함께 식사요법이 병행돼야 한다. 식사요법은 수분을 많이 머금을 수 있고 소화가 잘 되며 질기지 않은 섬유소가 좋다. 차전자피, 밀기울, 양상추, 당근, 오이, 현미, 배, 귤, 사과, 수박, 딸기, 율무, 보리 등이 좋다.
섬유소는 설사나 복부팽만감 환자에게는 바람직하지 않고 변비 환자에게 유효하며 이때도 한번에 많이 먹기보다는 조금씩 양을 늘리는 게 좋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섬유소가 단지 10%의 과만성장증후군 환자에게 증상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므로 환자가 복용해봐서 증상이 개선되면 계속 섭취하고 그렇지 않으면 줄여 먹는 게 바람직하다. 이는 섬유소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다른 음식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일반적으로 고추·후추·겨자·생강 등의 자극적인 향신료, 우유나 유제품(유당 분해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설사 유발), 콩류 식품(가스가 많이 차는 사람에게 복부팽만증 악화) 등은 피하는 게 좋다. 탄수화물은 충분히, 지방질은 적게 섭취하는 게 이롭다. 그러나 특정 음식이 과만성장증후군의 원인이라는 명확한 증거가 없으므로 지나치게 특정 음식을 제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흔히 묻는 질문과 대답(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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